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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빼빼로? 빼빼로만들기! 소중한사람에 정성이 가득담긴 빼빼로를♥

쏭쏭쏭쏭쏭이 2013. 7. 19. 13:36

 

 

 

 

2010/11/12 ]

 

 

11월 11일은 무슨날?

 

 

빼빼로데이......지만 사실은 농민의 날이랍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에겐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라고 알고계실텐데요 (물론 저도 그리 알고 있..)

암튼 전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큰 맘먹고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만들기에 앞서서 재료들을 준비해야겠죠?

저는 욕심이 괜히 많아서.....; 롱스틱(약 21~23cm), 미니롱스틱(약 11cm), 미니스틱(초코송이용) 종류별로 준비해봤어요..

초코렛만 있다면  어떤스틱이든 다 ok!

 

 

 

 

 

 

 

그리고 빼빼로를 데코할 데코들!

역시 어떤 데코든 상관없구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초콜렛들!

저는 딸기초콜렛과 다크초콜렛, 밀크초콜렛, 화이트초콜렛 이렇게 4가지 준비해봤습니다.

 

 

 

 

 

 

 

 

그리고 초콜렛팬과 짤주머니! 짤주머니는 필수재료라죠,ㅎㅎ

 

 

 

 

 

 

 

 

이번에는 일반 빼빼로가 아닌 특별한.. 것을 만들고싶었어요.

일명 보노보노 빼빼로!

우선 스틱은 11cm짜리 미니롱스틱이여야 되구요, 그리고  보노보노캐릭터의 대표색인 하늘색을

하늘색초콜렛으로 만들어낼려면 가장중요한 재료인 색소가 필요해요!

가격대는 조금 비싸다는.. 포스터물감같이생긴 요녀석이 하나에 4,000원 이라는.

 

:: 우선 파란색가나슈 (파란색 초콜렛시럽)을 만들어낼려면

화이트초콜렛을 중탕으로 녹여낸 후 이쑤시개나 뾰족한걸로 저 색소를 아주조금만 묻혀

녹힌 초콜렛에 섞어 주시면 하늘색이 나타난다는 :-)

 

 

 

 

 

 

 

 

 

그리고 보노보노 캐릭터 머리를 만들어낼려면 중요한 쉘! 이필요한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 모양으로 사진에 보이다싶이 원 위가 뽕 뚤렸어요, 그곳에 아몬드나.. 갖가지 종류의 데코와

(다크or밀크)초콜렛을 중탕후 그 초콜렛을 짤주머니에 넣어서 쉘(원모양 초콜렛)의 뚤린곳에 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쉘안에 녹인초콜렛을 넣기전에 그 녹인초콜렛이 뜨겁지않은지 확인해주세요!

뜨거우면 쉘이 녹으니깐요.. 적당히 식힌후 손으로 만져서 미지근할정도까지 식혀주세요~

 

그후 미니롱스틱을 꽂으신후 한 30분정도 지난 후에 아까만든 파란색색소에

저 쉘을 잘 묻혀주신후 보노보노 캐릭터모양을 내주시면 끝!

 

 

 

 

 

 

 

 

 

초콜렛을 스틱에 묻히기전 녹이는 모습입니다.

사실 짤주머니에 초콜렛을 넣어서 물이나 수증기가 들어가지않게 고무줄같은걸로 잘 묶어준후 끓이는 물에 그 짤주머니를 넣어서

녹여도 되지만.. 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생각한게 우선 끓는물에 또 그릇을 넣어서 그 그릇안에 초콜렛을 넣고 녹이는겁니다.

숟가락으로 저으면서 천천히.. 골고루 녹여주시면 사진상처럼 액체로 변신! 합니다.

 

그리고 녹인 초콜렛을 스틱에 묻혀주셔요 :-)

 

 

 

 

 

 

 

 

 

초콜렛을 묻힌 빼빼로를 식히기위에 만든 구멍뚤린상자!!

집에 굴러다니는 상자를 찾아내서 저렇게 뽕뽕 뚤은 후 빼빼로를 꽂아주면 되요-

이대로 식히면 된다는..

 

초콜렛을 너무 과다하게 묻히면 식힐때 초콜렛이 밑으로 막 흘러내린다는..(;)

 

 

 

 

 

 

 

 

원본 빼빼로를 만든 후 그위에 데코를 위해서

어떤 색상이든 원하는 색상초콜렛을 중탕한 후 짤주머니에 넣어서,

 

 

 

 

 

 

 

 

이렇게 위에 마구잡이로 뿌려줍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어떻게 뿌려주시든 상관없다는!

 

 

 

 

 

 

 

 

 

이번엔 딸기초콜렛을 녹여 뿌려준.. 그위에 갖가지 데코로 장식했어요~

 

 

 

 

 

 

 

 

 

이것은 크런치로도 데코한 빼뺄! 아삭아삭하면서도 맛있다는 ^^

 

 

 

 

 

 

 

 

그리고 남은 초콜렛으로 초코송이에도 도전해봤어요,

우선 틀이 있어야 되구요..

그냥 녹인 초콜렛을 틀에 짜서 그위에 초코송이스틱을 꽂아주시고 굳히면 끝!

 

저는 겉모양을 위하여 우선 딸기초콜렛을 넣고 그위에 화이트를 넣어 꾸몄다는,..

 

 

 

 

 

 

 

 

초코송이 옆모습이에요, 이런식으로 만들었다는..

 

 

 

 

 

 

 


그리고 원본빼빼로 만들기전에 만든 보노보노 빼빼로에요!

 

 

 

 

 

 

 

 

 

사실 보노보노...보단 할아버지보노보노 또는 짝퉁 보노보노라는 이름이 맞을 것같네요...ㅎㅎ

초콜렛 펜으로 눈,코,수염을 모양냈다는!

모양내는것모단 쉘위에 하늘색초콜렛을 입혀 동그랗게 만들어 식히는 부분이 어려웠던것같아요..

 

 

 

 

 

 

 

 

그리고 하나하나 곱게-

 

 

 

 

 

 

 

 

포장한 빼빼로..

만들면서 혼자서 초콜렛시럽 만드느라 식히느라 정말 손이 모자랄 정도였어요ㅠ

이것저것 다 신경쓰면서 만들려니 머리가 아프고 시간도 사실 걸렸다는..

처음에 만들땐 우습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만들면서

다시는 안만들고싶다는 생각까지들었다니깐요ㅠ

 

만들고나서는 뿌듯했지만^^

 

 

 

 

 

 

 

 


곱게 포장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어요.

사실 완벽한 빼빼로 라기보단 정성이 정말 가득 담긴 사랑의 빼빼로라고 할까나^^

 

이번 기회에 처음 만들어본 빼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눠준 후 뿌듯하고 기쁜마음을 느껴보셔요 :-D